[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이 함께 한 `2019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성과 발표회와 해단식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열렸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51개 지역, 204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두레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7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9년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10팀(44명)은 강원 춘천, 경기 시흥 등 해당 지역의 주민사업체와 각각 연결돼 지난 5개월 간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흥깨비팀(지도자 박성식 교수)`은 시흥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시흥홈스테이협동조합`과 짝이 돼 주민사업체의 잠재 고객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문 홍보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로컬라이트팀(지도자 고계원 교수)`은 문경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이미지화한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문경의 주민사업체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구분 없이 다 같이 참여하고 그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분야"라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층의 참가를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이 함께 한 `2019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성과 발표회와 해단식이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열렸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51개 지역, 204개 주민사업체, 주민 14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이후 올해 5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는 청년들의 참신한 생각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광두레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7월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19년 관광두레 청년서포터스` 10팀(44명)은 강원 춘천, 경기 시흥 등 해당 지역의 주민사업체와 각각 연결돼 지난 5개월 간 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국제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흥깨비팀(지도자 박성식 교수)`은 시흥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시흥홈스테이협동조합`과 짝이 돼 주민사업체의 잠재 고객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영문 홍보물,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남대학교 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로컬라이트팀(지도자 고계원 교수)`은 문경의 관광명소와 특산물을 이미지화한 기념품을 개발하는 등 문경의 주민사업체가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산업은 중장년층과 청년층 구분 없이 다 같이 참여하고 그 성장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분야"라며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층의 참가를 확대함으로써 세대 간의 소통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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