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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故 구하라 측 “조문 일정 변동 사과… 납골당 위치 공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11-27 16:49:32 · 공유일 : 2020-01-17 15:39:0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故 구하라 측이 조문 일정 변경에 사과하며 팬들을 위해 납골당 위치를 공개했다.

구하라의 발인식은 27일 오전 6시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과 친지, 카라 멤버들을 비롯한 지인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날 구하라 측은 "故 구하라의 조문 일정이 27일 자정에서 지난 26일 자정으로 정정됨에 따라 조문을 계획하셨던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혼선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며 "고인을 추모하고자 멀리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과, 조문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납골당 정보를 전달드린다"고 밝혔다. 납골당 위치는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함께 슬퍼해 주시고 추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자필 편지를 발견했고, 별다른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부검 없이 사건을 마무리했다. 그룹 엑소, AOA 등이 행사를 취소했고, 예능 등 방송 프로그램 역시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애도의 뜻을 보였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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