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중국 위구르 수용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BBC에 따르면, 페로자 아지즈는 속눈썹을 올리는 도구인 `뷰러` 사용법을 알려주는 영상에서 "중국이 무슬림들을 어떻게 가두고 있는지 찾아보라"고 호소했다.
그는 "중국이 어떻게 그들을 납치해서 가족과 갈라놓고, 살해하고, 강간하고, 돼지고기를 먹도록 강요하고, 술을 마시고 개종하도록 강요하는지를 찾아보라"며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라고 주장했다.
페로라 아지즈는 초반에 틱톡 측의 검열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장에 관한 이야기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중국 정부의 극비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발적 재교육 시설`이라고 밝힌 신장위구르의 캠프 시설이 타종교를 믿는 소수 민족을 감금하고 세뇌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됐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측은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들이 재교육 수용소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관해 지난 25일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 이슬람교도와 다른 소수민족의 문화적, 종교적 자유에 대한 무분별하고, 타당하지 않은 제약을 종식할 것을 요구한다"며 중국 정부에 유엔 관계자들의 신장위구르 재교육 수용소에 대한 접근 허용을 촉구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중국 위구르 수용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BBC에 따르면, 페로자 아지즈는 속눈썹을 올리는 도구인 `뷰러` 사용법을 알려주는 영상에서 "중국이 무슬림들을 어떻게 가두고 있는지 찾아보라"고 호소했다.
그는 "중국이 어떻게 그들을 납치해서 가족과 갈라놓고, 살해하고, 강간하고, 돼지고기를 먹도록 강요하고, 술을 마시고 개종하도록 강요하는지를 찾아보라"며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라고 주장했다.
페로라 아지즈는 초반에 틱톡 측의 검열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화장에 관한 이야기를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는 중국 정부의 극비문서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자발적 재교육 시설`이라고 밝힌 신장위구르의 캠프 시설이 타종교를 믿는 소수 민족을 감금하고 세뇌하기 위한 목적에서 설립됐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과 유엔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측은 신장위구르 자치구 내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민족들이 재교육 수용소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관해 지난 25일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위구르족 이슬람교도와 다른 소수민족의 문화적, 종교적 자유에 대한 무분별하고, 타당하지 않은 제약을 종식할 것을 요구한다"며 중국 정부에 유엔 관계자들의 신장위구르 재교육 수용소에 대한 접근 허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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