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한글날’ 지정 기여한 쿼크실바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에게 감사패 수여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1-28 11:03:26 · 공유일 : 2020-01-17 15:39:36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지정 공로에 기여한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실바(Sharon Quirk-Silva) 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쿼크실바 의원을 만난 박양우 장관은 미국 내 첫 소수 언어 기념일 지정이라는 뜻 깊은 일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체부는 지난 25일 국립국어원에서 이중언어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한국어 보급과 관련해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과 쿼크실바 의원 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원 파견, 교재 개발 등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쿼크실바 의원은 "미국 내에서 케이팝(한국 대중음악),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 한류의 인기가 매우 높고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문화 확산과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