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교육청(울산ㆍ제주ㆍ경북)과 직접연계를 통해 시범학교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지진정보 자동 전달 서비스`를 구축해 다음 달(12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은 "그동안 지진 발생 시 지진규모에 따라 지진재난문자 정보가 전달됐으나,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별도의 정보전달 체계 마련이 시급했다"며 "확장형서비스를 개발해 교육청을 통한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직접연계는 지진통보 즉시 기관별 연계시스템으로 지진발생 정보가 전달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기상청은 3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과 실시간 연계 중이며, 직접연계의 대표적 사례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발생 시 19초 만에 경기도 `지진정보전파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17개 소방서 등에 지진정보가 신속하게 전파된 사례를 꼽을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그동안 지진 발생 시, 지진재난문자를 신속하게 전파해 국민의 안전을 지켰으나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학교와 같이 정보 전달 사각지대의 문제는 시급한 상황" 이라며 "지난 2년간 정부 혁신 과제로 추진한 지진조기경보 발표시간 단축과 더불어 이번 유관기관과의 직접연계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서도 지진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파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교육청(울산ㆍ제주ㆍ경북)과 직접연계를 통해 시범학교 총 27개소를 대상으로 `지진정보 자동 전달 서비스`를 구축해 다음 달(12월)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상청은 "그동안 지진 발생 시 지진규모에 따라 지진재난문자 정보가 전달됐으나,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학교의 경우 별도의 정보전달 체계 마련이 시급했다"며 "확장형서비스를 개발해 교육청을 통한 시범서비스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직접연계는 지진통보 즉시 기관별 연계시스템으로 지진발생 정보가 전달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방식이다.
현재 기상청은 30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과 실시간 연계 중이며, 직접연계의 대표적 사례로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발생 시 19초 만에 경기도 `지진정보전파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 17개 소방서 등에 지진정보가 신속하게 전파된 사례를 꼽을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그동안 지진 발생 시, 지진재난문자를 신속하게 전파해 국민의 안전을 지켰으나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학교와 같이 정보 전달 사각지대의 문제는 시급한 상황" 이라며 "지난 2년간 정부 혁신 과제로 추진한 지진조기경보 발표시간 단축과 더불어 이번 유관기관과의 직접연계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서도 지진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전파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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