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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도굴 훼손 없는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 1500년 만에 공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11-28 15:19:37 · 공유일 : 2020-01-17 15:39:5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제강점기 시대 대부분이 도굴당한 경남 창녕 일대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도굴되지 않고 1500년 동안 보존된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이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비화가야는 창녕을 거점으로 삼았던 가야 세력을 뜻한다.
28일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5세기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63호분 뚜껑돌을 들어 올린다고 밝혔다.
사적 제514호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 최고 지배자의 묘역으로, 250여 기의 고분이 분포돼있지만 이렇게 도굴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관해 양숙자 학예연구실장은 "인위적인 훼손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3호분은 길이가 2m에 이르는 넓적한 뚜껑돌 7개를 얹고, 사이를 깬 돌로 메운 뒤 점질토를 발라 밀봉했다. 시신과 부장품을 두는 매장주체부는 조성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의 고분은 엄청난 도굴 피해를 입었다. 출토된 금ㆍ은제 장신구, 옥, 철제 무기, 마구, 토기 등의 상당수가 일본에 팔려나갔고, 무분별한 도굴로 인해 고분에서 얻을 수 있는 고고학 정보의 훼손을 입기도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제강점기 시대 대부분이 도굴당한 경남 창녕 일대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도굴되지 않고 1500년 동안 보존된 비화가야 지배자 무덤이 발견돼 주목을 받고 있다. 비화가야는 창녕을 거점으로 삼았던 가야 세력을 뜻한다.
28일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에서 5세기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63호분 뚜껑돌을 들어 올린다고 밝혔다.
사적 제514호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 최고 지배자의 묘역으로, 250여 기의 고분이 분포돼있지만 이렇게 도굴되지 않은 완전한 상태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관해 양숙자 학예연구실장은 "인위적인 훼손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3호분은 길이가 2m에 이르는 넓적한 뚜껑돌 7개를 얹고, 사이를 깬 돌로 메운 뒤 점질토를 발라 밀봉했다. 시신과 부장품을 두는 매장주체부는 조성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의 고분은 엄청난 도굴 피해를 입었다. 출토된 금ㆍ은제 장신구, 옥, 철제 무기, 마구, 토기 등의 상당수가 일본에 팔려나갔고, 무분별한 도굴로 인해 고분에서 얻을 수 있는 고고학 정보의 훼손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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