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오늘(2일) 박지원 前 대안신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민주당이 4+1 체제로 20대 정기국회를 강경하게 이끌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가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 민주당의 무능한 리더십과 한국당의 발목잡기에 근본적 책임을 물으며 국회 파행에 대해 거센 비판을 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광화문, 대구, 부산 등에서 장외투쟁만 할 때 민주당에서는 4+1 체제를 공고히 해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한국당을 압박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것이 먹히지 않는다면 잔인하더라도 그대로 국회를 이끌고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생명안전법안`도 통과를 안 시켜주겠다는 정당을 대할 때는 강경 대응과 출구전략을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야당에 너무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같은 날 "에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4+1 비상 공동행동`을 제안한다"며 "4+1 대표자 비상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 대표는 "민주당은 이제 민주당의 원칙 중 하나였던 `한국당과의 합의`를 내려놓고 더 이상 매달리지 말고 이제는 여야 4당 공조 필요성에 집중하자"는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이에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민식이 법안`만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하는 한국당의 추악한 의도가 드러난 이상 여야 4+1은 선거법 개정과 사법개혁 법에 매진해 확보된 과반수 의석 수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대 국회 정기국회는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종료되며 약 1주일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오늘(2일) 박지원 前 대안신당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민주당이 4+1 체제로 20대 정기국회를 강경하게 이끌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안신당 소속 박지원 전 대표가 KBS1-R `김경래의 최강시사, 정치의 품격`에 출연해 민주당의 무능한 리더십과 한국당의 발목잡기에 근본적 책임을 물으며 국회 파행에 대해 거센 비판을 가했다.
박 전 대표는 "한국당이 광화문, 대구, 부산 등에서 장외투쟁만 할 때 민주당에서는 4+1 체제를 공고히 해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한국당을 압박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것이 먹히지 않는다면 잔인하더라도 그대로 국회를 이끌고 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생명안전법안`도 통과를 안 시켜주겠다는 정당을 대할 때는 강경 대응과 출구전략을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야당에 너무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같은 날 "에산과 개혁, 민생 완수를 위한 `4+1 비상 공동행동`을 제안한다"며 "4+1 대표자 비상 회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 대표는 "민주당은 이제 민주당의 원칙 중 하나였던 `한국당과의 합의`를 내려놓고 더 이상 매달리지 말고 이제는 여야 4당 공조 필요성에 집중하자"는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다.
이에 윤소하 원내대표 역시 "`민식이 법안`만 원포인트로 처리하자고 하는 한국당의 추악한 의도가 드러난 이상 여야 4+1은 선거법 개정과 사법개혁 법에 매진해 확보된 과반수 의석 수로 밀어붙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20대 국회 정기국회는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종료되며 약 1주일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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