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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공주 수촌리 고분군서 백제 금제 귀고리 한 쌍 출토
돌덧널무덤ㆍ널무덤 발굴조사… 목걸이 구슬도 함께 나와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19-12-02 17:09:06 · 공유일 : 2020-01-17 15:42:0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충남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백제 세공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금제 귀고리가 출토됐다.
공주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수촌리 고분군 권역 남서 비탈부분의 돌덧널무덤, 널무덤 등 유적 15기를 발굴 조사한 결과, 금제 귀고리 한 쌍과 목걸이로 추정되는 다량의 구슬들을 발굴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금제 귀고리는 길이는 약 4cm로 가느다란 금사를 약 15번 정도 감아 연결한 후 맨 아래에는 미세한 장식을 달았다.
이창호 연구원 책임조사원은 "이번 출토물은 2011년 8호 돌덧널무덤에서 발견한 금제 귀고리와 형태가 유사하다"며 "금제 귀고리는 출토 사례가 많지 않아 백제시대 금속공예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귀고리와 구슬이 발굴된 널무덤은 묘광(무덤 구덩이) 규모가 길이 352cm, 너비 164cm 잔존 깊이 63cm로 수촌리 고분군 중에서는 중대형 무덤에 해당한다.
한편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2003년 의당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백제 시대 대형 무덤 5기가 나온 이후 사적 제460호로 지정됐다.
무덤 내부에서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 중국제 도자기 등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면서 무령왕릉 이후 백제 무덤 발굴 최대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충남 공주 수촌리 고분군에서 백제 세공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금제 귀고리가 출토됐다.
공주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최근 수촌리 고분군 권역 남서 비탈부분의 돌덧널무덤, 널무덤 등 유적 15기를 발굴 조사한 결과, 금제 귀고리 한 쌍과 목걸이로 추정되는 다량의 구슬들을 발굴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금제 귀고리는 길이는 약 4cm로 가느다란 금사를 약 15번 정도 감아 연결한 후 맨 아래에는 미세한 장식을 달았다.
이창호 연구원 책임조사원은 "이번 출토물은 2011년 8호 돌덧널무덤에서 발견한 금제 귀고리와 형태가 유사하다"며 "금제 귀고리는 출토 사례가 많지 않아 백제시대 금속공예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귀고리와 구슬이 발굴된 널무덤은 묘광(무덤 구덩이) 규모가 길이 352cm, 너비 164cm 잔존 깊이 63cm로 수촌리 고분군 중에서는 중대형 무덤에 해당한다.
한편 공주 수촌리 고분군은 2003년 의당 농공단지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백제 시대 대형 무덤 5기가 나온 이후 사적 제460호로 지정됐다.
무덤 내부에서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 중국제 도자기 등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면서 무령왕릉 이후 백제 무덤 발굴 최대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