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전 과목 만점자가 총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달(11월) 14일 치러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채점결과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쉽고, 수학 나형과 한국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외에 다른 과목은 대체로 유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는 점수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번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 143점, 나형 149점으로 지난해 가형 133점, 나형 139점보다 높아진 점수를 보였다. 반면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이다. 올해 영어 영역 1등급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3만579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7.43%를 차지했다. 지난해 2만7942명인 5.30%보다 더 높아진 상황이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전 과목 만점자가 총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지난달(11월) 14일 치러진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평가원은 채점결과 "만점자는 모두 15명이며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은 2명"이라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와 영어는 쉽고, 수학 나형과 한국사는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외에 다른 과목은 대체로 유사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있는 점수다.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번 수능의 표준점수 최고점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 143점, 나형 149점으로 지난해 가형 133점, 나형 139점보다 높아진 점수를 보였다. 반면 국어 영역은 140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 이상일 경우 1등급이다. 올해 영어 영역 1등급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3만5796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7.43%를 차지했다. 지난해 2만7942명인 5.30%보다 더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만4737명으로 재학생은 34만7765명, 졸업생은 13만6972명으로 집계됐다.
평가원은 "지난해 전체 응시자인 53만220명보다 감소했으며, 2012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개인별 수능 성적 통지는 오는 4일 오전에 진행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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