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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2019 우수문화상품 5개 분야 총 71개 지정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12-06 15:56:48 · 공유일 : 2020-01-17 16:27:19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서울 중구 청계천로)에서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5개 분야 71점을 `2019년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6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9년 우수문화상품`은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351점을 대상으로 각 지정 분야 전문가들이 원료, 제조기술, 상품성 등, 상품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상품의 이야기(스토리텔링), 생산철학 등을 평가하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상품은 ▲공예 분야에서는 윤철예가의 `첨장고블릿잔` 등 49점 ▲한복 분야에서는 ㈜생성공간여백의 `기로에 당코 맞깃 정장자켓` 등 6점 ▲식품 분야에서는 세준푸드의 `하늘청 식혜 오리지날` 등 5점 ▲디자인상품 분야에서는 ㈜미들스튜디오/취 프로젝트의 `전통 장석 황동 집게` 등 10점 ▲문화콘텐츠 분야에서는 우리나비의 `제시이야기` 1점이다. 한식 분야에서는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상품이 없어 지정되지 않았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세부 내역은 대표 누리집과 분야별 대행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식진흥원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우수문화상품은 이달 1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5층 상품홍보관에 전시해 외국인관광객 등 내방객들에게 상품을 직접 선보이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 제도를 통해 한국 고유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상품에 대한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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