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21세.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주스 월드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사망했다. 주스 월드는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본명이 재러드 앤서니 히긴스인 주스 월드는 특유의 싱잉 랩(Singing Rap)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주스 월드는 2018년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월에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니키 미나즈와 함께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과 `BTS 월드 OST`의 세 번째 유닛곡인 `올 나잇(All Night)` 작업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주스 월드 측은 공식 성명문을 발표해 "주스 월드는 따뜻한 영혼이었고 그의 창조성은 한계가 없었다. 무엇보다 그의 팬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뛰어난 인간이자 아티스트였다"고 추모했다.
주스 월드 사망에 래퍼 드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더 오래 사는 걸 보고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파라다이스에서 평안하길 바란다"며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주스 월드와 협업했던 그룹 방탄소년단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Rest in peace. Juice WRLD`라며 그를 추모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래퍼 주스 월드(Juice WRLD)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21세.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주스 월드가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심장마비를 일으킨 후 사망했다. 주스 월드는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본명이 재러드 앤서니 히긴스인 주스 월드는 특유의 싱잉 랩(Singing Rap)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주스 월드는 2018년 `루시드 드림스(Lucid Dreams)`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한 앨범 `데스 레이스 포 러브(Death Race For Love)`는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5월에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톱 뉴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니키 미나즈와 함께 월드 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방탄소년단과 `BTS 월드 OST`의 세 번째 유닛곡인 `올 나잇(All Night)` 작업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주스 월드 측은 공식 성명문을 발표해 "주스 월드는 따뜻한 영혼이었고 그의 창조성은 한계가 없었다. 무엇보다 그의 팬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뛰어난 인간이자 아티스트였다"고 추모했다.
주스 월드 사망에 래퍼 드레이크는 자신의 SNS에 "젊은 아티스트들이 더 오래 사는 걸 보고 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파라다이스에서 평안하길 바란다"며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낀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주스 월드와 협업했던 그룹 방탄소년단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Rest in peace. Juice WRLD`라며 그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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