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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인도 야권 지도자 “인도는 성폭행의 수도”… 총리 침묵 규탄
인도 전역 ‘성폭행 근절’ 시위 확산… 정부 강경 진압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19-12-09 17:18:29 · 공유일 : 2020-01-17 16:29:3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초대 총리의 증손자이자 인도 야권 지도자인 라훌 간디 전 인도국민회의 총재가 최근 잇따른 잔혹한 성범죄와 관련해 "인도가 성폭행의 수도가 됐다"고 비판했다.
현지 언론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의하면 간디 전 총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집회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최근 잇단 강력 성범죄 사건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디 전 총재는 "온 나라에 걸쳐 여성에 대한 잔혹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수 집단에 대한 폭력과 증오가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잔혹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증언을 위해 법원에 가던 성폭행 피해자가 피의자들에게 불태워져 중상을 입고 지난 7일 끝내 사망했다.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불에 타 숨진 사건도 최근 3건 이상 발생했다.
이에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하이데라바드, 암리차르, 콜카타 등 인도 전역에서 성폭행 근절을 요구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 시위대는 `정의 회복`, `여성 안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를 규탄하고 있다.
일부 시위대는 피해자가 당한 것처럼 범인들도 불태우라며 인형을 불사르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뉴델리에서는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이자 경찰이 물대포를 동원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인도에서는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대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성범죄 관련 형량이 강화됐다. 그러나 2017년에만 3만3658건의 강간 사건이 신고될 정도로 관련 범죄는 여전히 범람하는 상황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와할랄 네루 인도 초대 총리의 증손자이자 인도 야권 지도자인 라훌 간디 전 인도국민회의 총재가 최근 잇따른 잔혹한 성범죄와 관련해 "인도가 성폭행의 수도가 됐다"고 비판했다.
현지 언론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의하면 간디 전 총재는 지난 7일(현지시각) 집회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최근 잇단 강력 성범죄 사건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간디 전 총재는 "온 나라에 걸쳐 여성에 대한 잔혹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소수 집단에 대한 폭력과 증오가 확산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인도에서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잔혹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했다. 증언을 위해 법원에 가던 성폭행 피해자가 피의자들에게 불태워져 중상을 입고 지난 7일 끝내 사망했다.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불에 타 숨진 사건도 최근 3건 이상 발생했다.
이에 수도 뉴델리를 비롯해 하이데라바드, 암리차르, 콜카타 등 인도 전역에서 성폭행 근절을 요구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 시위대는 `정의 회복`, `여성 안전 보장` 등을 요구하며 정부의 미온적인 대처를 규탄하고 있다.
일부 시위대는 피해자가 당한 것처럼 범인들도 불태우라며 인형을 불사르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다. 뉴델리에서는 시위가 과격 양상을 보이자 경찰이 물대포를 동원하는 등 강경 진압에 나섰다.
인도에서는 2012년 뉴델리 시내버스 안에서 20대 여대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성범죄 관련 형량이 강화됐다. 그러나 2017년에만 3만3658건의 강간 사건이 신고될 정도로 관련 범죄는 여전히 범람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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