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9일 문화재청은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문영박 추조 및 문원만 특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총 5건을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등 총 4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64호 `목포 경동성당`은 오늘날 신안군 관할 내 도서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의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1954년 건립된 성당으로 목포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다. 목포 해안의 항구 중심 지역에 있으며, 웅장한 외관 형태를 가진 석조 건물로서 지역사회에서 당시 원도심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등 종교사와 지역사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록문화재 제765호 `전북대학교 구 본관`은 전북대학교의 상징적인 건물로 중앙 출입구 포치의 돌기둥을 중심으로 입면의 대칭성을 강조했고 고전주의 건축에서의 외관과 장식을 단순화, 간략화하는 등 모더니즘의 건축적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66호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은 대학 강의실의 실용적인 목적이 강조된 건물로 모더니즘 건축 특징이 잘 표현됐다. 특히, 중앙 출입구 포치와 파사드의 수직ㆍ수평적 분할, 과감한 블록 처리 등 희소성 높은 조형적 요소를 지녀 보존 가치가 높다.
등록문화재 제767호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은 전체적인 입면 구성 방식 등에서 석조 건축의 특징이 잘 표현됐고 또한, 최초 중앙도서관으로 건립됨에 따라 수장고 등 공간구성이 기능에 맞게 계획ㆍ시공돼 보존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등 4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한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 격발` 등 5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총 4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9일 문화재청은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한인애국단원 이력서 및 봉투`,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격발`, `문영박 추조 및 문원만 특발`, `대한민국임시정부 특발, 추조, 편지 및 소봉투`총 5건을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등 총 4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64호 `목포 경동성당`은 오늘날 신안군 관할 내 도서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의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1954년 건립된 성당으로 목포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다. 목포 해안의 항구 중심 지역에 있으며, 웅장한 외관 형태를 가진 석조 건물로서 지역사회에서 당시 원도심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등 종교사와 지역사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등록문화재 제765호 `전북대학교 구 본관`은 전북대학교의 상징적인 건물로 중앙 출입구 포치의 돌기둥을 중심으로 입면의 대칭성을 강조했고 고전주의 건축에서의 외관과 장식을 단순화, 간략화하는 등 모더니즘의 건축적 특징들을 잘 보여주고 있다.
등록문화재 제766호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은 대학 강의실의 실용적인 목적이 강조된 건물로 모더니즘 건축 특징이 잘 표현됐다. 특히, 중앙 출입구 포치와 파사드의 수직ㆍ수평적 분할, 과감한 블록 처리 등 희소성 높은 조형적 요소를 지녀 보존 가치가 높다.
등록문화재 제767호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은 전체적인 입면 구성 방식 등에서 석조 건축의 특징이 잘 표현됐고 또한, 최초 중앙도서관으로 건립됨에 따라 수장고 등 공간구성이 기능에 맞게 계획ㆍ시공돼 보존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문화재로 등록된 `목포 경동 성당`, `전북대학교 구 본관`, `전북대학교 구 문리과대학`, `전북대학교 구 중앙도서관` 등 4건을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보존ㆍ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등록 예고한 `한인애국단원 편지 및 봉투`, `이교재 위임장 및 상해 격발` 등 5건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등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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