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개인 유튜버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넘어선 크리에이터 `퓨디파이(본명 필릭스 셸버그)`가 잠정휴식을 선언했다.
퓨디파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업로드한 `YouTube's New Update Has A BIG FLAW!`라는 영상에서"나는 내년에 유튜브를 쉴 예정"이라며 "나는 매우 지쳤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루에 한 번 꼴로 영상을 업로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재충전을 위해 내년 초 휴식을 취할 계획을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2010년 4월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를 시작해 9년만인 올해 1억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거대 채널로 올라섰다. 그러나 수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퓨디파이의 성공 과정에는 많은 논란이 뒤따르기도 했다.
특히 2018년 말부터 인도의 음반 브랜드 `티(T)-시리즈`와 구독자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인도인 유튜브 사용자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최초 1억 명 돌파의 영예는 티-시리즈에게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퓨디파이가 티-시리즈를 겨냥해 인도인을 묘사하는 인종주의적 언어를 사용해 큰 비판을 받았다.
2017년에는 반유대주의적 농담을 해 디즈니사와의 계약이 파기되기도 했다. 이에 퓨디파이는 해당 영상이 불쾌감을 조성할 수 있었음을 인정하며 "그 어떤 혐오 태도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미디어업계 관계자들은 퓨디파이가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건과 논란이 겹친 점, 그리고 지난 8월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점 등을 고려할 때 내년이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휴식기가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개인 유튜버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넘어선 크리에이터 `퓨디파이(본명 필릭스 셸버그)`가 잠정휴식을 선언했다.
퓨디파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업로드한 `YouTube's New Update Has A BIG FLAW!`라는 영상에서"나는 내년에 유튜브를 쉴 예정"이라며 "나는 매우 지쳤다"며 이유를 밝혔다. 하루에 한 번 꼴로 영상을 업로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인 그는 재충전을 위해 내년 초 휴식을 취할 계획을 전했다.
스웨덴 출신의 퓨디파이는 2010년 4월 비디오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유튜브를 시작해 9년만인 올해 1억 명의 구독자를 돌파한 거대 채널로 올라섰다. 그러나 수많은 구독자를 확보한 퓨디파이의 성공 과정에는 많은 논란이 뒤따르기도 했다.
특히 2018년 말부터 인도의 음반 브랜드 `티(T)-시리즈`와 구독자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인도인 유튜브 사용자의 급속한 증가 등으로 최초 1억 명 돌파의 영예는 티-시리즈에게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퓨디파이가 티-시리즈를 겨냥해 인도인을 묘사하는 인종주의적 언어를 사용해 큰 비판을 받았다.
2017년에는 반유대주의적 농담을 해 디즈니사와의 계약이 파기되기도 했다. 이에 퓨디파이는 해당 영상이 불쾌감을 조성할 수 있었음을 인정하며 "그 어떤 혐오 태도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미디어업계 관계자들은 퓨디파이가 채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건과 논란이 겹친 점, 그리고 지난 8월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점 등을 고려할 때 내년이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휴식기가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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