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두고 일본의 수출 보복이 전개되자 한국에서는 `보이콧 재팬` 등의 `노 재판` 분위기가 확산됐다.
실제 한국인의 대일 방문율도 급감해 이달 18일 일본 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외국인 여행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8년 같은 달 대비 65.1% 급감한 2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일본 정부관광국은 "한국을 제외한 타국만 두고 본다면 지난 11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실제 방일 관광객 수를 따져보면 2018년 11월 대비 중국 21.7%, 대만 11.4%, 홍콩 19.4% 오르는 등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전년 대비 36.3% 상승했으며 싱가포르에서도 20.3% 오르는 등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았다.
그러나 해당 통계에 따르면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8년 대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일 한국인 관광객 비율 감소폭이 지난 10월에도 65.5%인 것으로 확인되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노 재팬`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국내 반일 감정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오늘(19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두고 "한일 양국 정부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간, 지자체 간의 교류는 확실히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을 두고 일본의 수출 보복이 전개되자 한국에서는 `보이콧 재팬` 등의 `노 재판` 분위기가 확산됐다.
실제 한국인의 대일 방문율도 급감해 이달 18일 일본 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외국인 여행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수는 2018년 같은 달 대비 65.1% 급감한 2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일본 정부관광국은 "한국을 제외한 타국만 두고 본다면 지난 11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실제 방일 관광객 수를 따져보면 2018년 11월 대비 중국 21.7%, 대만 11.4%, 홍콩 19.4% 오르는 등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도 전년 대비 36.3% 상승했으며 싱가포르에서도 20.3% 오르는 등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았다.
그러나 해당 통계에 따르면 방일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18년 대비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방일 한국인 관광객 비율 감소폭이 지난 10월에도 65.5%인 것으로 확인되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노 재팬`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국내 반일 감정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오늘(19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현상을 두고 "한일 양국 정부의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간, 지자체 간의 교류는 확실히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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