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오늘(24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차씨는 이달 23일 오후 11시 40분께 종로구 부암동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와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이 밝힌 당시 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였다.
이는 지난 6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한 것으로써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는 면허가 취소된다.
경찰에 의하면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씨는 음주운전 및 차량사고에 관한 모든 사실을 인정한 상태이다.
차씨에게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도주 치상 및 위험운전 치상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윤창호 법`으로 2018년 12월 본격 시행됐다. 해당 법안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그 형량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로 강화된 양형 기준안이 적용된다.
한편, 차씨는 2014년 10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차씨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배우자 한씨까지 거론되자 한씨가 소속돼 있는 미스틱스토리 측은 "회사에 한씨가 소속돼 있기는 하나 개인적인 사정인만큼 회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아유경제=손서영 기자]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씨는 오늘(24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차씨는 이달 23일 오후 11시 40분께 종로구 부암동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차와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이 밝힌 당시 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였다.
이는 지난 6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의한 것으로써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는 면허가 취소된다.
경찰에 의하면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씨는 음주운전 및 차량사고에 관한 모든 사실을 인정한 상태이다.
차씨에게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도주 치상 및 위험운전 치상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윤창호 법`으로 2018년 12월 본격 시행됐다. 해당 법안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 그 형량은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로 강화된 양형 기준안이 적용된다.
한편, 차씨는 2014년 10월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 한 남성과 시비가 붙어 주먹 등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차씨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배우자 한씨까지 거론되자 한씨가 소속돼 있는 미스틱스토리 측은 "회사에 한씨가 소속돼 있기는 하나 개인적인 사정인만큼 회사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낼 사안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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