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요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역대 최다 외래 관광객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국에 1725만 번째 외래 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 6명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인사를 건넨다.
방한 외래 관광객은 2016년 1724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한 뒤 2017년 1334만 명으로 하락했다가 2018년 1535만 명으로 반등했다. 문체부는 올해 말일까지 외래 관광객 1750만 명 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기록은 중국의 `한한령(방한 단체 관광 금지 조치)`과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 관광객 감소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올해 외래 관광객 회복을 위해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확대, 방한 관광 시장 다변화 정책 등을 신속히 추진했다.
외래 관광객 최다 유치에 의한 경제적 효과도 괄목할 만하다. 문체부에 의하면 관광수입 약 25조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약 46조 원, 취업유발효과 약 46만 명을 거둬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만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앞으로 아세안 환대주간 특별캠페인 등 방한시장 다변화,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코리아 마케팅 사업, 지역공항과 연계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0년 외래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이 1750만 명에 이르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주요 관광업계 인사들과 함께 역대 최다 외래 관광객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한국에 1725만 번째 외래 관광객으로 입국하는 인도네시아 가족 6명에게 꽃목걸이와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환영 인사를 건넨다.
방한 외래 관광객은 2016년 1724만 명으로 최대를 기록한 뒤 2017년 1334만 명으로 하락했다가 2018년 1535만 명으로 반등했다. 문체부는 올해 말일까지 외래 관광객 1750만 명 이상을 유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기록은 중국의 `한한령(방한 단체 관광 금지 조치)`과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 관광객 감소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정부는 올해 외래 관광객 회복을 위해 중국 개별 관광객 유치 확대, 방한 관광 시장 다변화 정책 등을 신속히 추진했다.
외래 관광객 최다 유치에 의한 경제적 효과도 괄목할 만하다. 문체부에 의하면 관광수입 약 25조1000억 원, 생산유발효과 약 46조 원, 취업유발효과 약 46만 명을 거둬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만진 공사 국제관광실장은 "앞으로 아세안 환대주간 특별캠페인 등 방한시장 다변화, 도쿄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 코리아 마케팅 사업, 지역공항과 연계한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2020년 외래객 2000만 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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