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24일 오후 1시경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 폭발이 이어져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께 진화됐다. 또한 한 때 이순신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고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가 쇄도했다.
이에 관해 포스코 측은 2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해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를 표했다. 포스코는 "24일 오후 1시 14분께 배열 발전 축열 설비 연구 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던 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사고로 인해 발생된 화재는 14시 10분에 진화 완료됐다"며 "이번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 설비로 조업에는 영향이 없으며, 명확한 사고 원인은 소방서 등 전문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24일 오후 1시경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발생했다.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5분 간격으로 2차례 폭발이 이어져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펌프차 등 27대와 소방대원 173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오후 2시께 진화됐다. 또한 한 때 이순신대교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공장 주변 주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폭발 충격으로 이순신 대교가 흔들리고 쇳조각 등 파편이 공장 주변 도로에 날아들었다는 제보가 쇄도했다.
이에 관해 포스코 측은 24일 오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해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를 표했다. 포스코는 "24일 오후 1시 14분께 배열 발전 축열 설비 연구 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던 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사고로 인해 발생된 화재는 14시 10분에 진화 완료됐다"며 "이번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 설비로 조업에는 영향이 없으며, 명확한 사고 원인은 소방서 등 전문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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