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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국립보건연구원, 자체 개발 유전체칩 민간 기술이전 ‘확대’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12-27 16:01:59 · 공유일 : 2020-01-17 16:47:2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국립보건연구원이 기술이전 확대에 성공해 국내 연구자 편의제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행 박현영)은 자체 개발한 유전체칩인 한국인 맞춤형 유전체 분석칩(이하 한국인칩)을 국내 6개 민간 기업에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2018년 2개 기업에 대해 기술이전을 완료했고 6개 기업으로 기술이전을 확대해 국내 연구자에게 한국인칩 사용 관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칩 기술이전 기업과 통상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경상실시료를 매년 매출액의 3% 조건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개 기업에서 발생하는 연간 실시료(약 7000만 원)는 전액 국고에 납입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최근 기술이전 관련 규정ㆍ지침을 예규로 새롭게 정비해 한국인칩 뿐만 아니라 출원 중인 특허 등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기술 설명회 등을 개최해 적극적으로 기술수요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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