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AOA 찬미의 `진정한 금수저`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찬미는 2009년 그룹 AOA 데뷔 전, 어머니와 함께 KBS1 `휴먼다큐 사미인곡`에 `또 다른 가족`이라는 사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찬미의 어머니는 세 자녀를 홀로 키우는 넉넉지 않은 경제사정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쉴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로 만들어 숙식을 제공해왔다. 이렇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만 200~300명에 이르며, 지금까지 연락이 닿는 아이들은 100여 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찬미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내비쳤다. 2015년 MBC `위대한 유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찬미는 연예인이 되기까지 갖고 있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당시 찬미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꼬박꼬박 월세를 내고 우리 학원비를 내면 엄마가 모을 돈이 없는 걸 알았다"며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찬미 어머니는 "아직 네가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엄마가 더 속상하다"며 "돈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우리 집이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늘 나누며 살았다"며 "엄마도 어릴 때 어렵게 사셨다더라. 넉넉지 않은 시절을 겪어서 어린 친구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어릴 적부터 생각이 깊었던 찬미는 최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과 MBC `공유의 집`에서 성숙한 경제관념을 지닌 속 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그룹 AOA 찬미의 `진정한 금수저` 어머니의 사연이 재조명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찬미는 2009년 그룹 AOA 데뷔 전, 어머니와 함께 KBS1 `휴먼다큐 사미인곡`에 `또 다른 가족`이라는 사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찬미의 어머니는 세 자녀를 홀로 키우는 넉넉지 않은 경제사정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미용실을 쉴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쉼터로 만들어 숙식을 제공해왔다. 이렇게 도움을 받은 아이들만 200~300명에 이르며, 지금까지 연락이 닿는 아이들은 100여 명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찬미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내비쳤다. 2015년 MBC `위대한 유산`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찬미는 연예인이 되기까지 갖고 있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당시 찬미는 연예인이 되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엄마가 매일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집도 없고 꼬박꼬박 월세를 내고 우리 학원비를 내면 엄마가 모을 돈이 없는 걸 알았다"며 "내가 일찍 돈을 벌고 싶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찬미 어머니는 "아직 네가 그런 마음을 먹을 나이가 아닌데 그런 마음을 먹게 만든 엄마가 더 속상하다"며 "돈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지난 11월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에 "우리 집이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늘 나누며 살았다"며 "엄마도 어릴 때 어렵게 사셨다더라. 넉넉지 않은 시절을 겪어서 어린 친구들이 최소한의 선을 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어릴 적부터 생각이 깊었던 찬미는 최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과 MBC `공유의 집`에서 성숙한 경제관념을 지닌 속 깊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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