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광역시ㆍ도별로 산출하는 일ㆍ생활 균형(워라밸) 지수에서 부산광역시가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1점으로 2017년(37.1점) 보다 평균 13점 높아졌고 모든 자치단체에서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다. 전국 광역시ㆍ도별로 일ㆍ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부산 ▲서울 ▲충북 ▲세종 ▲전북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근로시간, 휴가 사용 등 `일 영역`에서는 ▲서울(15.4점) ▲강원(15.1점) ▲대전시(14.7점)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 여가 사용 인식 등에 대한 `생활 영역`은 전북(16.9점), 광주(16점) 등이 우수했다. 일ㆍ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나타내는 `제도 영역`은 서울(18.4점), 세종(14.6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워라벨 지수는 고용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초과근로시간, 휴가 기간, 남성 가사 노동 비중, 육아휴직 사용 현황 등 24개 지표로 구성된다.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의 일ㆍ생활 균형 수준을 가늠해 보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광역시ㆍ도별로 산출하는 일ㆍ생활 균형(워라밸) 지수에서 부산광역시가 서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평균 50.1점으로 2017년(37.1점) 보다 평균 13점 높아졌고 모든 자치단체에서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다. 전국 광역시ㆍ도별로 일ㆍ생활 균형 수준을 살펴보면 ▲부산 ▲서울 ▲충북 ▲세종 ▲전북 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근로시간, 휴가 사용 등 `일 영역`에서는 ▲서울(15.4점) ▲강원(15.1점) ▲대전시(14.7점)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 분담, 여가 사용 인식 등에 대한 `생활 영역`은 전북(16.9점), 광주(16점) 등이 우수했다. 일ㆍ생활 균형 제도 활용을 나타내는 `제도 영역`은 서울(18.4점), 세종(14.6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워라벨 지수는 고용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위탁해 일, 생활, 제도 및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산출한다. 지수는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과 초과근로시간, 휴가 기간, 남성 가사 노동 비중, 육아휴직 사용 현황 등 24개 지표로 구성된다.
김효순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역별 일ㆍ생활 균형 지수는 지역의 일ㆍ생활 균형 수준을 가늠해 보고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분야를 파악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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