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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한국수자원공사,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서비스 ‘확대’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12-30 16:50:04 · 공유일 : 2020-01-20 09:46:5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환경부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

30일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국민들이 `수돗물 안심확인제`와 `옥내배관 진단ㆍ세척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09년부터 전문 수질검사요원 `워터코디`가 무료로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을 검사하고 문제발견 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제도로 파주시ㆍ거제시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관리하고 있는 전국 22개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

`워터코디`는 각 가정에 방문해 탁도 등 6개 수질항목을 검사한 후 고객에게 측정 결과 설명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은 직접 눈으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옥내배관 진단ㆍ세척 서비스는 배관 수질 관련 전문인력인 `워터닥터`가 가정의 급수관을 진단하고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세척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동두천시, 양주시 등 5개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체 수탁 지자체 가구 수(약 114만 가구)의 8%였던 수돗물 안심확인제 이용 가구 수를 최근 1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워터코디`ㆍ`워터닥터` 등 수돗물 수질관리 인력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수돗물 안심서비스 사이버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수돗물 안심서비스를 제공 받기 원하는 고객은 관할 지역의 수도서비스센터로 직접 전화하거나 물사랑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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