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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자 찾기 숨바꼭질은 계속된다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6-30 11:16:34 · 공유일 : 2014-06-30 20:01:41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다수의 재개발ㆍ재건축 현장에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
금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재정비촉진지구 홍은1구역(이하 홍은1구역ㆍ도시환경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을 개최했다.
홍은 1구역은 2009년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계약이 해지돼 2011년 서희건설을 다시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이 마저도 계약이 해지돼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 시공자가 선정되면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측은 서대문구 홍은동 48-149 일대에 ▲59㎡ 72가구 ▲ 84㎡ 119가구로 이뤄진 아파트 191가구와 오피스텔 98실, 판매시설 및 보육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21일로 입찰 보증금은 33억원(동부건설 대여금 약 30억원, 사업비 및 운영비 3억원)이다. 이 중 11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이 가능하며, 22억원은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같은 날 부산 동대신2구역(재개발)에서도 현설이 개최된다.
서구 동대신동1가 24 일대 2만1536㎡(총면적 6만8248㎡)에 아파트 5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이 사업은 입찰 방식이 제한경쟁입찰로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21일이다.
다음 달 2일에는 부산 연산3구역(재개발)에서 현설을 개최한다.
연산3구역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시공능력평가순위 10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의 전례가 있거나 진행 중인 업체는 참여할 수 없으며, 부산ㆍ경남 지역에서 3년 이내 1000가구 이상 준공 실적이 있어야 한다.
입찰마감일은 다음 달 28일로 예정돼 있으며, 입찰보증금은 15억원이다.
연산3구역 조합 측은 추후 연제구 연산3동 2022 일대에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다음 날 3일에는 부산 양정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현설이 예정돼 있다. 이 사업은 부산진구 양정동 16-17 일대에 아파트 11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7월 4일에는 아파트 12개동 1403가구를 신축하는 경북 구미시 원평1구역 재개발 현설이 열리며, 같은 날 서울 장안연립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선다.
지난 현설에는 11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합 측은 추후 동대문구 장안동 291-1 일대에 아파트 466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하루 뒤인 7월 5일에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6차 재건축 조합이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대림산업과 GS건설이 자웅을 겨룬다.
조합 측은 시공자가 선정되면 잠원동 74-2 일대에 아파트 77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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