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화정 기자]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사당2구역에 이어 미아3구역에서도 시공권을 놓고 맞붙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당2구역(재건축)과 미아3구역(재개발)은 서울의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로, 공사비가 각각 2000억원 내외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찰마감 한 사당2구역은 내달 1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지난 25일 입찰마감 한 미아3구역은 오는 7월 19일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GS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포스코건설과 함께 프리미엄사업단을 형성해 SK건설과 맞서 시공권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사당2구역과 미아3구역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당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30만원이며 롯데건설이 제시한 공사비가 GS건설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사당동 181 일대에 아파트 9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에서는 GS건설의 조건이 우위에 있다는 평이 많다. 이들 건설사가 제안한 사업 조건들을 보면, 대략적인 순공사비는 ▲GS건설 1888억원 ▲롯데건설 1945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GS건설 28개월 ▲롯데건설 30개월이고, 사업비 대여는 ▲GS건설 1368억원 ▲롯데건설 1100억원이 각각 제시됐다.
미아3구역 조합이 제시한 공사 예정 가격은 1954억9764만437원(부가세 별도)이며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22만3360원(철거비 포함, 부가세 별도)이다.
이 사업은 미아동 791-364 일대에 아파트 1017가구와 상가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유경제> 육근호 편집인은 "힘을 합쳐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일주일 간격으로 수주 대결을 펼치게 됐다"며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강남 재건축 수주 경쟁과 별도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사당2구역(재건축)과 미아3구역(재개발)은 서울의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지로, 공사비가 각각 2000억원 내외라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입찰마감 한 사당2구역은 내달 12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이어 지난 25일 입찰마감 한 미아3구역은 오는 7월 19일에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GS건설과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서 포스코건설과 함께 프리미엄사업단을 형성해 SK건설과 맞서 시공권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다음 달에는 사당2구역과 미아3구역에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당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제시한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30만원이며 롯데건설이 제시한 공사비가 GS건설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사당동 181 일대에 아파트 96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에서는 GS건설의 조건이 우위에 있다는 평이 많다. 이들 건설사가 제안한 사업 조건들을 보면, 대략적인 순공사비는 ▲GS건설 1888억원 ▲롯데건설 1945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GS건설 28개월 ▲롯데건설 30개월이고, 사업비 대여는 ▲GS건설 1368억원 ▲롯데건설 1100억원이 각각 제시됐다.
미아3구역 조합이 제시한 공사 예정 가격은 1954억9764만437원(부가세 별도)이며 3.3㎡당 공사비 입찰 상한가는 422만3360원(철거비 포함, 부가세 별도)이다.
이 사업은 미아동 791-364 일대에 아파트 1017가구와 상가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유경제> 육근호 편집인은 "힘을 합쳐 방배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한 GS건설과 롯데건설이 일주일 간격으로 수주 대결을 펼치게 됐다"며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강남 재건축 수주 경쟁과 별도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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