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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도주 중 내 소총 고장나 있었다"
국방부 발표와 정면 배치…"추적 작전 중 소대장 1명 관통상" 발표는?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6-30 15:38:12 · 공유일 : 2014-06-30 20:01:49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전날 임 병장에 대한 두 번째 공식 조사에서 임 병장이 "도중 중에는 내 소총이 고장 나 있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 변호인에 따르면 그가 도주하며 지녔던 소총은 노리쇠 뭉치가 고장 나 있었고, 도주 중에는 총을 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체포 바로 전 자해를 시도했을 때에는 임시로 볼펜을 끼워서 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임 병장의 진술은 국방부의 주장과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앞서 국방부는 임 병장을 추적하던 중에 총격전이 벌어졌었고, 그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관통상을 입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국방부 중간수사발표가 예정돼 있다. 하지만 군에서도 아직 완벽히 조사를 마친 상황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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