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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한선교 의원 4ㆍ15 총선 불출마… “황교안 체제 힘 더하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께 죄송” 기자회견 중 눈물 보이기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1-02 16:09:31 · 공유일 : 2020-01-20 09:53:51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2일 오는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황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이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통과 모습을 보면 군소정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들은 자기들의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만 일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불출마 기자회견문을 읽어나가던 도중 잠시 울먹이며 가족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 의원 생활 중에 탄핵당하고 감옥에 가 계신 박근혜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다. 저를 용서해달라"며 회견을 마쳤다.
한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저를 가장 사랑해줬고 격려해줬던, 제가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고 탄핵됐다는 인간적인 정 때문에 오늘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탄핵에 반대했지만 막지 못한 것은 4선 중진의원으로서 잘못한 일이고, 개인적으로 그분께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원조친박(친 박근혜)`이라고 지칭했다. 한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맡았던 17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해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도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한편, 한국당 위기론과 황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표는 죽음을 각오한 단식과 투쟁으로 정치판에서 유일하게 진정성을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당에서 당 쇄신 등을 요구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ㆍ김세연ㆍ김영우ㆍ김성찬ㆍ윤상직ㆍ유민봉ㆍ김도읍ㆍ여상규 의원이다. 이에 한선교 의원이 더해져 총 9명의 한국당 현역 의원이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이 2일 오는 4ㆍ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황 대표 체제에 힘을 더해주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이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통과 모습을 보면 군소정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들은 자기들의 열매를 따 먹기 위해서만 일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불출마 기자회견문을 읽어나가던 도중 잠시 울먹이며 가족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제 의원 생활 중에 탄핵당하고 감옥에 가 계신 박근혜 대통령께 정말 죄송하다. 저를 용서해달라"며 회견을 마쳤다.
한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저를 가장 사랑해줬고 격려해줬던, 제가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감옥에 가 있고 탄핵됐다는 인간적인 정 때문에 오늘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탄핵에 반대했지만 막지 못한 것은 4선 중진의원으로서 잘못한 일이고, 개인적으로 그분께 용서를 빌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원조친박(친 박근혜)`이라고 지칭했다. 한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맡았던 17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해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도 박 전 대통령을 보좌했다.
한편, 한국당 위기론과 황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는 "황교안 대표는 죽음을 각오한 단식과 투쟁으로 정치판에서 유일하게 진정성을 보여준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한국당에서 당 쇄신 등을 요구하며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ㆍ김세연ㆍ김영우ㆍ김성찬ㆍ윤상직ㆍ유민봉ㆍ김도읍ㆍ여상규 의원이다. 이에 한선교 의원이 더해져 총 9명의 한국당 현역 의원이 이번 총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