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 인사로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58) 예비역 육군대장을 영입했다. 앞서 1ㆍ2호 영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 의제를 내세웠다면 세 번째 영입인사를 통해 안보에 주안점을 뒀다.
민주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영입인재 3호`로 김 전 대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김 전 대장을 "문재인 정부 첫 대장 승진자이자 미사일사령부 사령관 출신 중 첫 4성 장군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풍부한 한미연합작전 경력을 갖췄고 연합사 부사령관 재직 당시 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장은 "평생 군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군인정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자랑스러운 군인 출신 김병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군인의 명예를 가슴에 품고 정치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더 강한 대한민국, 더 튼튼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어느 정권보다 앞장서 노력해왔다"며 "민주당의 안보 정책이 저의 안보관과 가깝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장은 1962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강원 강릉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4월 전역했다. 김 전 대장은 국제 전략과 한미동맹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강군을 이끌어온 안보 전문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영입인재 1호로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영입인재 2호로 2005년 MBC 프로그램에 시각 장애인 어머니와 출연했던 20대 원종건 씨를 각각 발표한 바 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 인사로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58) 예비역 육군대장을 영입했다. 앞서 1ㆍ2호 영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청년 의제를 내세웠다면 세 번째 영입인사를 통해 안보에 주안점을 뒀다.
민주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영입인재 발표식을 열고 `영입인재 3호`로 김 전 대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은 김 전 대장을 "문재인 정부 첫 대장 승진자이자 미사일사령부 사령관 출신 중 첫 4성 장군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풍부한 한미연합작전 경력을 갖췄고 연합사 부사령관 재직 당시 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장은 "평생 군인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군인정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자랑스러운 군인 출신 김병주"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군인의 명예를 가슴에 품고 정치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더 강한 대한민국, 더 튼튼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데 있어 어느 정권보다 앞장서 노력해왔다"며 "민주당의 안보 정책이 저의 안보관과 가깝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장은 1962년 경북 예천 출생으로 강원 강릉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미사일사령관, 육군 제3군단장을 거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끝으로 지난해 4월 전역했다. 김 전 대장은 국제 전략과 한미동맹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강군을 이끌어온 안보 전문가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영입인재 1호로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영입인재 2호로 2005년 MBC 프로그램에 시각 장애인 어머니와 출연했던 20대 원종건 씨를 각각 발표한 바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