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불매 운동이 지속되면서 CJ제일제당의 햇반 미강추출물 등 식품업계도 제품ㆍ기술 등의 국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안에 국산화를 100%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달부터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을 잡곡밥ㆍ흰밥 등 햇반 전체 물량의 20%에 적용한다. 이후 올해 1분기 내에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업체의 햇반 전용 미강추출물 생산능력은 햇반 연간 생산량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일본의 쌀겨가공업체 츠노쌀정밀화학에서 수입한 미강추출물을 햇반에 사용해왔다. 이에 관해 지난해 7월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이 후쿠시마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 생산업체는 후쿠시마와 800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해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 후 햇반만의 엄격한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보다 면밀한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이 필수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불매 운동이 지속되면서 CJ제일제당의 햇반 미강추출물 등 식품업계도 제품ㆍ기술 등의 국산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미강추출물은 쌀겨에서 뽑아낸 식품 원료로, 밥의 맛과 향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안에 국산화를 100% 완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달부터 국산 미강추출물 기술을 잡곡밥ㆍ흰밥 등 햇반 전체 물량의 20%에 적용한다. 이후 올해 1분기 내에 햇반 전체 물량의 50%까지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생산업체의 햇반 전용 미강추출물 생산능력은 햇반 연간 생산량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일본의 쌀겨가공업체 츠노쌀정밀화학에서 수입한 미강추출물을 햇반에 사용해왔다. 이에 관해 지난해 7월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이 후쿠시마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CJ제일제당은 햇반에 들어가는 미강추출물 생산업체는 후쿠시마와 800km 이상 떨어져 있다고 해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산 미강추출물 적용 후 햇반만의 엄격한 맛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보다 면밀한 검증 및 테스트 과정이 필수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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