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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윰댕, 10살 아들 고백 “예쁜 아이의 엄마…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08 18:24:54 · 공유일 : 2020-01-20 09:58:5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인기 유튜버 윰댕(35ㆍ본명 이채원)이 이혼과 10살 아들의 존재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윰댕은 대도서관(42ㆍ나동현)과 2015년 결혼하기 전에 낳은 아들이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도서관은 처음에 여러 이유로 거절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윰댕은 "대도서관과 결혼 전 신장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를 못 가질 수 있고, 투석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고 설명했다. 윰댕은 신장병인 lgA 신병증을 앓아 2016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어 윰댕은 결혼을 망설인 또 다른 이유를 밝혔다. 그는 "서울에 올라와 혼자 오래 지내니 외로워서 사람을 만나게 됐고,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며 "남자아이고, 지금은 초등학생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윰댕은 "아이를 책임져야 되고 제가 책임 져야 할 사람이 많으니까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윰댕은 아들에게 "이제 이모랑 엄마 섞어 쓰지 말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며 "이렇게 예쁜 아이의 엄마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기 유튜버 윰댕과 대도서관은 인터넷 방송 콘텐츠 제작을 담당해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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