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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성실납세자 공항출입국 절차 쉬워진다
국세청, 702명을 선정해 7월 1일부터 3년간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7-01 09:11:51 · 공유일 : 2014-07-01 13:03:35


[아유경제=강남용 기자] 국세청은 법무부와 협의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고액 성실납세자 702명을 선정 7월 1일부터 3년간 '공항출입국 전용심사대 및 승무원 보안검색대'이용혜택을 부여한다.
항공사 승무원 등이 사용하는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경우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 등에서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편리한 출입국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자 702명은 '14년 국세청장 이상 표창 수상자 및 고액납세의 탑 수상자, 지방국세청장 추천자'중 본인의 희망을 받아 국세청과 법무부의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대상자 중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와 하지원, 송승헌, 조재현, 한효주, 이경규, 김현중 등 다수의 연예인이 포함돼있다.
출국 시에 국세청에서 배부한 모범납세자 카드를 항공기 승무원 등이 이용하는 전용출입문에서 제시하여 출국심사를 받으면 되고, 입국 시에는 모범납세자 통로를 이용해 입국심사를 받으면 된다.
국세청은 정부3.0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고액 성실납세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공항출입국 혜택을 제공해 사업상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의해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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