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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고은아 “촬영장서 여배우 텃세” 폭로
“이간질 당해… 아직까지 사과 못 받았다”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1-09 10:40:52 · 공유일 : 2020-01-20 09:59:3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배우 고은아가 과거 촬영현장에서 한 여배우에게 텃세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배우 고은아는 지난 8일 친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했다.

이날 연예계 텃세에 대한 미르의 질문에 고은아는 "제가 겪었던 것들을 말하겠다"며 "영광스럽게도 큰 역할이었다. 처음에는 스태프들이 다 저한테 잘해줬다. 스태프 분들과 잘 지냈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당시 모든 사람들과 친하게 지냈으나 어느 순간부터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을 피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태프들이 밥 먹을 때도 저랑 안 먹기 시작하고 배우 분들, 막내 스태프까지 저를 만나면 아래위로 훑어보고 다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이틀이면 상관이 없는데 길어지니까 상처를 받아서 울면서 모 스태프에게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제가 스태프들을 뒤에서 욕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이었다. 한 여배우가 그런 말을 하고 다녔다고 했다"며 이간질을 당했음을 밝혔다.

또 고은아는 "처음에는 배우들에게 먼저 얘기를 하고 그 다음에 배우들이 스태프에게 얘기를 하니까 스태프들도 진짜라고 믿었다. 정말 억울했다"며 "다들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그 여배우에게는 아직까지 사과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매인 미르와 고은아는 여러 일상과 경험담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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