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도범 기자] 유병언 前 세모그룹 회장(73)의 구속영장 유효기간이 20여 일 남은 가운데 검찰의 수사가 답보상태에 빠져 영장 재청구와 기소 중지에 대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영장기일이 20일 남은 시간 속에 검찰은 유 전 회장 검거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0일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선사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발표자료를 통해 전국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영농조합과 계열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유 전 회장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날 자료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해남·목포 일대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남 지역의 포위망을 좁히는 한편 전국의 구원파 영농조합과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도피자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에 대한 국민 염원을 감안해 신속한 재판을 결정, 같은 혐의의 사건을 병합한 재판부는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이재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96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국빈 다판다 대표(62) 등 유 전 회장의 측근 8명에 대해 두 번째 심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영장기일이 20일 남은 시간 속에 검찰은 유 전 회장 검거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0일 청해진해운 경영진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선사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발표자료를 통해 전국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영농조합과 계열사 사무실을 대상으로 유 전 회장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날 자료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해남·목포 일대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전남 지역의 포위망을 좁히는 한편 전국의 구원파 영농조합과 계열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 도피자금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에 대한 국민 염원을 감안해 신속한 재판을 결정, 같은 혐의의 사건을 병합한 재판부는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이재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96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송국빈 다판다 대표(62) 등 유 전 회장의 측근 8명에 대해 두 번째 심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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