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9위)이 지난 12일 밤 태국 나코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결승전에서 3-0(25-22 25-21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복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장 김연경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22점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4-4로 맞선 상황에서 김연경의 서브에이스와 후위득점 등으로 3점을 득점해 7-4를 이끌어냈다. 이후 19-17에서 김연경이 퀵 오픈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한국은 19-17까지 추격당했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거침없는 공격으로 격차를 벌였고 24-21에서는 김수지의 이동공격으로 2세트를 제압했다.
3세트에서는 14-14의 상황에서도 이재영의 오픈공격과 상대 범실로 역전을 이끌었고, 24-20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남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3(25-22 21-25 18-25 25-22 13-15)으로 아쉽게 패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3회 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스테파노 라바리니(41)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9위)이 지난 12일 밤 태국 나코랏차시마에서 열린 태국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4위)과의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결승전에서 3-0(25-22 25-21 25-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준결승전에서 복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장 김연경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22점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4-4로 맞선 상황에서 김연경의 서브에이스와 후위득점 등으로 3점을 득점해 7-4를 이끌어냈다. 이후 19-17에서 김연경이 퀵 오픈을 성공하며 승기를 잡고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한국은 19-17까지 추격당했지만 김연경과 이재영의 거침없는 공격으로 격차를 벌였고 24-21에서는 김수지의 이동공격으로 2세트를 제압했다.
3세트에서는 14-14의 상황에서도 이재영의 오픈공격과 상대 범실로 역전을 이끌었고, 24-20에서 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남자 배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중국 장먼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대륙 예선 준결승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이란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3(25-22 21-25 18-25 25-22 13-15)으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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