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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스포츠] AFC U-23 한국, 이동경 ‘극장골’로 4강 진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20 15:28:33 · 공유일 : 2020-01-20 20:02:0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23세 이하 한국 대표팀(U-23)이 후반 추가 시간에 이동경(울산) 선수의 극장골로 요르단을 꺾고 4강 진출을 이뤄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추가 시간에서 이동경 선수의 극적인 프리킥 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한국은 조규성(안양)을 원톱에,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김대원(대구)과 이동준(부산)을 배치했다. 김진규(부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맹성웅(안양), 원두재(울산)가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진야(서울), 정태욱(대구) 이상민(울산), 이유현(전남)이 수비진으로 형성됐고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켰다.

전반전은 조규성이 헤더로 1-0으로 종료됐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맹성웅을 빼고 이동경(울산)을 넣으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지만 추가 골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후반 30분께 요르단팀의 알나이마트가 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이동경이 극장골로 넣으며 2-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달 22일 호주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호주를 이기면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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