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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인도교 폭파희생자 위령제' 거행
성장현 용산구청장, 희생자들 영혼 좋은 곳으로 가라고 빌어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7-02 10:54:59 · 공유일 : 2014-07-02 13:03:44


[아유경제=장효남 기자] 육탄용사 호국정신선양회가 주최하고 UN한국전참전국 친선협회 한강인도교희생자 추모회가 주관한 `6 25발발 제64주기 한강인도교 폭파희생자 위령제`가 제1한강교 중지도에서 지난달 30일에 거행됐다.
`한강인도교 폭파희생자 위령제`는 1950년 6월 28일 새벽2시 30분경 한강 인도교 폭파로 인하여 산화한 2000여명의 피란민들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거행된 행사로서 성장현 용산구청장, 육사 교장 출신의 김정남 예비역 한국전쟁유공자, 일반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 스님의 사회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용산구 소재 효원경로당 측에서 십시일반 자금을 갹출해 그들의 영혼을 위로 하다가 올해부터는 관련사회단체에서 행사를 갖게 됐다고 한다.
한창현 추모회장의 개회로 시작된 위령제는 한국토속신앙연구회에서 마련한 살풀이 굿과 별상 장군거리 굿 등의 위령 굿이 진행되었으며 중간 중간에 참석한 성 용산구청장과 김 예비역 장성의 추념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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