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수 김건모(52)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성희롱 피해를 폭로한 가수 A씨가 2차 피해를 호소했다.
가수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예정돼 있는 공연 등 개인적인 일정과 저의 음악적 행보를 지켜봐 오셨던 분들과의 약속은 지킬 것"이라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건 모두와의 약속이고 예의이기 때문이다.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봐 달라고 호소문을 쓴 것도 아니고, 기사를 보고 제가 겪은 일들이 떠올라서 적은 것"이라며 "공연과 음원 발매 때문에 폭로한 것이 아니다. 2차 피해를 멈춰달라"고 토로했다.
앞서 이달 19일 가수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며 지금 당장 입으라고 강요했으며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며 뽀뽀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김건모에게 받았다는 배트맨 티셔츠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김건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가수 김건모(52)가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성희롱 피해를 폭로한 가수 A씨가 2차 피해를 호소했다.
가수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예정돼 있는 공연 등 개인적인 일정과 저의 음악적 행보를 지켜봐 오셨던 분들과의 약속은 지킬 것"이라며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건 모두와의 약속이고 예의이기 때문이다.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저를 봐 달라고 호소문을 쓴 것도 아니고, 기사를 보고 제가 겪은 일들이 떠올라서 적은 것"이라며 "공연과 음원 발매 때문에 폭로한 것이 아니다. 2차 피해를 멈춰달라"고 토로했다.
앞서 이달 19일 가수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건모가 `배트맨 티셔츠`를 건네며 지금 당장 입으라고 강요했으며 `친구끼리 뽀뽀도 못해주냐`며 뽀뽀를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김건모에게 받았다는 배트맨 티셔츠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건모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12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김건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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