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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구역 8곳 해제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7-03 10:33:05 · 공유일 : 2014-07-04 13:03:35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금일 서울시가 지난 2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제2재건축정비구역 등 8곳의 해제 안건에 대해 원안가결 시켰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재건축정비(예정)구역 5곳과 주거환경개선 정비예정구역 3곳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각 해제된 지역은 ▲금천구 독산제2재건축정비구역 추진위원회 승인 취소 ▲강서구 등촌동 567, 강동구 둔촌동 70 일대 정비예정구역은 토지등소유자 30% 이상 해제 요청 ▲노원구 공릉동 684-6, 공릉동 503-4 일대는 정비계획수립요건 미충족으로 재건축정비예정구역 지정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판단 ▲신내동 278, 344, 372 일대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택지개발사업 등 타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정비예정구역을 이유로 해제됐다.
한편, 공릉동 503-4 일대는 해제된 이후 토지등소유자 및 세입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 진행이 예정돼 있는 지역으로 사업시행에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추후 이번에 해제된 구역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7월 중으로 정비구역등을 해제고시 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주거재생정책관은 "주민의견에 따라 해제가 결정하는 구역은 건축물 개량ㆍ신축 등 개인별 재산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다"며 "추후 주민들이 동의할 경우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기반시설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대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서울시는 주민의 뜻을 최대한 수렴하여 정책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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