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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국토부 지원 받는다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7-03 10:35:14 · 공유일 : 2014-07-04 13:03:37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금일 용인시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하는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하 마평1구역)`이 선정돼 2018년 까지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마평1구역은 국토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서 심사단 현지답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로 선정된 후 금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따라 지자체 스스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에 예산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정주여건이 악화된 주거환경을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마평1구역은 용인시 처인구 구도심 4만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할 예정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99억원으로 국비 50%와 시비 50%를 투입해 진행된다.
용인시는 이에 따라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금년 7월까지 기 적립된 237억원을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적극 협조와 중앙부처 방문 협의 등 많은 노력을 펼친 성과"라며 "추후에도 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4개 구역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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