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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류제국 전 야구선수 ‘음란물 유포 혐의’ 검찰에 송치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23 16:41:45 · 공유일 : 2020-01-23 20:02:1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는 전 프로야구 선수 류제국(37)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류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해 11월 음란물 유포 등의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구체적 혐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도 류씨는 지난해 12월 음란물 유포 협박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류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포렌식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해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특성상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주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류씨는 2001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2013년 LG트윈스에 입단했지만 2017년 척추질환으로 수술을 받고 지난해 5월 복귀했다. 하지만 3달 뒤인 같은 해 8월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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