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울산혁신도시 택지개발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한 현장에서 63건의 부실시공 사례가 확인됐다.
금일 울산시가 최근 울산혁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현장을 부서별로 점검한 결과 시공불량, 미시공 등 63건의 부실시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동쪽인 중구 장현동 인근 하천과 절개지 등에 시공된 암석은 강도가 기준보다 낮았으며 ▲남쪽 유곡동 가로수는 잘못 식재돼 고사 ▲호반베르디움 인근 공원은 접근성 저하 ▲주요 간선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맨홀 미설치, 배수 불량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편, 울산시는 위와 같은 준공 전 시공관련 개선사항을 LH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LH 측은 "공사 과정에서 미처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달 안으로 개선해 준공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또한 울산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일 울산시가 최근 울산혁신도시 택지개발 1단계 현장을 부서별로 점검한 결과 시공불량, 미시공 등 63건의 부실시공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동쪽인 중구 장현동 인근 하천과 절개지 등에 시공된 암석은 강도가 기준보다 낮았으며 ▲남쪽 유곡동 가로수는 잘못 식재돼 고사 ▲호반베르디움 인근 공원은 접근성 저하 ▲주요 간선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맨홀 미설치, 배수 불량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한편, 울산시는 위와 같은 준공 전 시공관련 개선사항을 LH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LH 측은 "공사 과정에서 미처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달 안으로 개선해 준공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부 또한 울산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개선 사항을 확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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