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그린힐링오피스`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구청, 동주민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실내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하고 녹색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그린힐링오피스` 조성을 위해 조성 대상 5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65㎡ 내외)`는 벽면, 파티션 등 실내 자투리 공간을 바이오월, 파티션 화분 등으로 변신시킨다.
서울시는 아이비, 틸란드시아,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 같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실내식물을 심거나 배치해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적정습도 유지로 실내환경이 쾌적해지고, 녹색식물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ICT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ㆍ관리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실내용 식물재배 환경제어기술을 적용한 실내텃밭인 `실내용 3단 식물재배기` 보급도 시작한다. 구청,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10개소를 선정한해 직접 채소를 기르고 먹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농업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진행된다.
`실내용 식물재배기`는 식물 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 조명으로, 영양분은 양액으로 공급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채소(엽채류)를 재배할 수 있다. 3단(수직)으로 돼있어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빛, 온ㆍ습도 같은 재배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뿐 아니라 원예 관련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또, 식물재배, 미래농업기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전문가, 도시농업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가 식물재배 방법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원예동아리활동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그린힐링오피스(5개소)`, `실내용 식물재배기(10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이 서울시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년 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유지관리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세먼지 등 도심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도시농업 모델로 청정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그린힐링오피스` 조성과 미래 농업기술교육 및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물재배기 보급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많이 확대ㆍ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서울시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그린힐링오피스`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나섰다.
지난 24일 서울시는 구청, 동주민센터 같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실내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하고 녹색의 쾌적한 환경을 갖춘 `그린힐링오피스` 조성을 위해 조성 대상 5개소를 선정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린힐링오피스(65㎡ 내외)`는 벽면, 파티션 등 실내 자투리 공간을 바이오월, 파티션 화분 등으로 변신시킨다.
서울시는 아이비, 틸란드시아, 스킨답서스, 넉줄고사리 같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는 실내식물을 심거나 배치해 공기정화 효과는 물론 적정습도 유지로 실내환경이 쾌적해지고, 녹색식물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ICT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ㆍ관리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실내용 식물재배 환경제어기술을 적용한 실내텃밭인 `실내용 3단 식물재배기` 보급도 시작한다. 구청,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10개소를 선정한해 직접 채소를 기르고 먹는 일련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농업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진행된다.
`실내용 식물재배기`는 식물 광합성에 필요한 빛은 LED 조명으로, 영양분은 양액으로 공급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채소(엽채류)를 재배할 수 있다. 3단(수직)으로 돼있어 좁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빛, 온ㆍ습도 같은 재배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단순히 물리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뿐 아니라 원예 관련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유지관리를 지원한다. 또, 식물재배, 미래농업기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시농업전문가, 도시농업관리사 등 관련 전문가가 식물재배 방법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원예동아리활동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그린힐링오피스(5개소)`, `실내용 식물재배기(10개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이 서울시민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추진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년 간 서울시 농업기술센터가 유지관리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세먼지 등 도심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에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로운 도시농업 모델로 청정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 `그린힐링오피스` 조성과 미래 농업기술교육 및 안전먹거리 생산을 위한 식물재배기 보급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많이 확대ㆍ보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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