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국내 신종코로나 의심 15개월 아기 등 3명 모두 ‘음성’ 판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28 12:51:26 · 공유일 : 2020-01-28 20:02:03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부산과 강원도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의심 증상으로 입원한 2명에 대한 1차 검사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날 부산시 또한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다 입국해 발열 증상을 보이던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과 9시 30분께 각각 15개월 영아 B양과 20대 여성 C씨가 우한폐렴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됐다.

B양은 지난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입국 후 기침 등 증세를 보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았다가 폐렴 증상이 확인돼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는 국내 3번째 확진자 50대 남성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하다가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됐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이날 오전 6시께 1차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2차 결과는 이날 저녁에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대학교병원 관계자는 "1차 검사결과 두 의심환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현재 C씨는 격리해제하고, B양은 격리해제 예정이었으나 보건당국 공식 확인까지 격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