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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12곳 운영… “빚 문제 함께 고민”
repoter : 박진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1-28 14:16:08 · 공유일 : 2020-01-28 20:02:10


[아유경제=박진아 기자] 경기도는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12곳을 운영해 가계부채, 채무, 불법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는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돕기 위한 상담센터로 주요 기능은 ▲신용회복,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가계 재무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컨설팅 제공 ▲대부업체 불법추심 대응 상담 및 채무자대리인 지원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이다.

지난해 9612명을 대상으로 1만3687건의 금융 상담을 제공했으며, 개인파산 465건, 개인회생 66건, 신용회복 164건으로 총 695건 1419억 원에 대한 채무 조정을 지원했다.

금융상담이 필요한 경기도민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콜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대표번호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예약신청 후 상담 받을 수 있다.

방문 가능한 지역센터는 권역별로 서부(안양ㆍ안산ㆍ부천), 남동부(수원ㆍ용인ㆍ평택ㆍ광주), 북부(고양ㆍ구리ㆍ의정부ㆍ파주)에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상품 지원자 대상 재무컨설팅 제공, 상담환경 개선 등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한 도민 맞춤형 지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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