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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도봉구, 청년창업 지원 ‘무중력 1/6, 달’ 오픈… 3개월간 공간 제공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29 17:21:02 · 공유일 : 2020-01-29 20:02:0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 도봉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14일 도봉구 마들로 11길 75(창동역 동측)에 위치한 `무중력지대 도봉` 옆에 청년들의 성공적인 요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1호점 `무중력 1/6, 달`을 오픈했다.

`무중력 1/6, 달`은 달의 중력이 지구 중력의 1/6인만큼 청년 창업가들의 부담 또한 1/6로 줄이자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구는 과거 창동문화마당의 간이매점으로 사용했던 9㎡ 공간을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의 장점을 살려 요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무중력 1/6, 달`에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3개월 창업 공간 무상 제공 ▲성공창업자와 멘토링 실시 ▲전기ㆍ수도료 지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첫 번째 참여자는 대만간식(단빙, 샌드위치)과 과일 밀크티를 주 메뉴로 선정했다. 3개월 운영기간이 끝나면 두 번째 참여자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스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2020년 하반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할 예비 창업자 2팀의 모집을 오는 4월 도봉구청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동진 청장은 "3개월간 공간 경영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들이 준비한 사업모델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큐베이팅 공간을 운영하면서 얻은 경험과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실제 창업 현장에서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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