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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행정] 기상청, 스마트폰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 개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1-30 11:36:31 · 공유일 : 2020-01-30 13:01:5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기상청은 내 위치의 위험기상ㆍ지진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기상청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확인해 ▲중요 기상특보(호우, 대설, 황사, 태풍 등) ▲지진ㆍ지진해일 ▲긴급기상알림 등을 강제 푸시 알림을 통해 전달한다. 사용자 본인 주변의 위험기상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기상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앱은 간략한 텍스트 위주의 긴급재난문자와 달리, 상세 정보(그래픽 분포도, 대처요령 등)와 누리집과 연계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긴급 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외에 사용자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기상특보(풍랑, 건조, 폭염, 한파 등) ▲육상 바다 예보 등 정보를 선택 알림 설정 시 필요한 시간에 최신 기상정보가 알림메세지로 자동 제공된다. 또한 기존 `기상청 날씨제보` 앱 기능을 통합해 국민이 직접 날씨와 계절 변화, 재해 현상 등을 제보하고 공유할 수 있게 했다.

`기상청 날씨알리미`는 앱 마켓(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30일부터, 아이폰용(IOS)에서는 오는 2월 초부터 제공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날씨알리미 앱 서비스가 기상정보 이용을 생활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익 증진에 필요한 날씨 서비스를 지속적이고 혁신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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