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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방통위 “필수매체 인식… 스마트폰 63%, TV 32%”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1-31 17:03:09 · 공유일 : 2020-01-31 20:02:0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필수매체로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중시 여기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지난 30일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가구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가구조사 ±2.7%p, 개인조사 ±2.4%p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매체별 이용시간은 TV 시청시간이 2017년 2시간 48분, 2018년 2시간 47분, 2019년 2시간 42분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인 반면,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2018년 1시간 36분에서 2019년 1시간 39분으로 늘어났다.

이용 빈도 역시 스마트폰이 87.3%으로 가장 높았고, TV는 75%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종이신문 이용 빈도는 3.1%에 불과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응답 비율은 63%로 TV를 선택한 비율인 32.3%보다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87%, 20대 87.4%, 30대 80.8%, 40대 71.9%, 50대 57.1%, 60대 33.3%가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라고 답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OTT 이용률은 52%로 2018년 42.7%보다 증가했다. OTT 이용 매체 사용률은 유튜브 47.8%, 페이스북 9.9%, 네이버TV 6.1%, 넷플릭스 4.9%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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