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향년 10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커크 더글러스의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가 103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커크는 좋은 인생을 살았고 영화계에 많은 후세대로 지속할 유산을 남겼으며 지구평화를 이룩하고 대중을 지원하려고 노력한 자선가로서의 역사도 남겼다"고 전했다.
1916년에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1946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영광의 길`, `챔피언`, `해저 2만리`, `스파르타쿠스` 등 약 9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세계 분쟁지역에 학교ㆍ공원 등을 세워 1981년 미국 지미 카터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100살까지 살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슬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 자택에서 향년 10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커크 더글러스의 아들 마이클 더글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가 103세의 나이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커크는 좋은 인생을 살았고 영화계에 많은 후세대로 지속할 유산을 남겼으며 지구평화를 이룩하고 대중을 지원하려고 노력한 자선가로서의 역사도 남겼다"고 전했다.
1916년에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커크 더글러스는 1946년 `마사 아이버스의 위험한 사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영광의 길`, `챔피언`, `해저 2만리`, `스파르타쿠스` 등 약 90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또한 세계 분쟁지역에 학교ㆍ공원 등을 세워 1981년 미국 지미 카터 대통령에게 `대통령 자유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100세 생일을 맞아 "100살까지 살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슬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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