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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전국] 서울시-교육청, ‘초등학생 구강검진’ 온라인 원스톱 확인 시스템 구축
시 치과주치의사업ㆍ시교육청 구강검진사업 전산통합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2-12 12:08:45 · 공유일 : 2020-02-12 13:02:05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전 초등학생의 구강검진 정보에 대한 온라인 원스톱 확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4학년)`과 시교육청의 `학생구강검진사업(1ㆍ2ㆍ3ㆍ5ㆍ6학년)`을 하나의 전산시스템으로 통합, 전 학년에 대한 연속성 있는 구강건강 관리에 나서는 내용이다.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건강을 돕는 사업이다.

학생이 시 치과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곳에 예약방문하면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ㆍ치실질, 바른식습관, 불소이용법), 불소 도포, 학생의 구강상태에 따라 단순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 `학생구강검진사업`은 1ㆍ2ㆍ3ㆍ5ㆍ6학년 학생들이 시교육청 협업 치과에 방문하면 구강검진을 해주는 서비스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서울시 초등학생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구강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구강검진 후 중요한 사후관리(검진 시기 알림, 개인 맞춤형 구강보건 콘텐츠)도 맞춤형으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ㆍ관ㆍ학이 협력해 서울시 `학생 치과주치의`와 서울시교육청 `학생 구강검진사업`의 전산시스템 통합으로 학생들의 연속성 있는 구강건강 관리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서울시 전 초등학생의 구강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 되고 나아가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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