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여성을 맛에 비유하는 `저질 광고`로 논란을 빚은 중국 37게임즈 `왕비의 맛`의 광고가 삭제된다.
11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각종 플랫폼사업자에 `왕비의 맛` 광고를 차단하라는 시정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게임위 측은 "`왕비의 맛` 광고에 5건의 광고 위반사례가 적발돼 시정권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며 "늦어도 다음 주 중 각 플랫폼에서 광고가 모두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왕비의 맛`은 온라인 광고에서 `미인 집결지, 다양한 맛`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앞세우고 여성 캐릭터를 `딸기맛`, `복숭아맛` 등에 비유해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아 왔다. 또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시키고 신체 사이즈를 게시하는 등, 선정적 내용을 광고에 담아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게임위 측은 `왕비의 맛`이 15세 이용등급의 게임임에도 등급에 맞지 않는 높은 선정성을 광고에 담고, 게임에 없는 기능을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했다고 봤다.
게임위는 이번 시정권고안을 각 플랫폼사에 발송했으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의 과태료를 지급하게 된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여성을 맛에 비유하는 `저질 광고`로 논란을 빚은 중국 37게임즈 `왕비의 맛`의 광고가 삭제된다.
11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각종 플랫폼사업자에 `왕비의 맛` 광고를 차단하라는 시정권고를 내렸다고 밝혔다.
게임위 측은 "`왕비의 맛` 광고에 5건의 광고 위반사례가 적발돼 시정권고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며 "늦어도 다음 주 중 각 플랫폼에서 광고가 모두 삭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왕비의 맛`은 온라인 광고에서 `미인 집결지, 다양한 맛`이라는 자극적인 문구를 앞세우고 여성 캐릭터를 `딸기맛`, `복숭아맛` 등에 비유해 이용자들의 질타를 받아 왔다. 또한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부각시키고 신체 사이즈를 게시하는 등, 선정적 내용을 광고에 담아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게임위 측은 `왕비의 맛`이 15세 이용등급의 게임임에도 등급에 맞지 않는 높은 선정성을 광고에 담고, 게임에 없는 기능을 있는 것처럼 허위로 광고했다고 봤다.
게임위는 이번 시정권고안을 각 플랫폼사에 발송했으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의 과태료를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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