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7일 오전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이 일부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를 출발해 광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140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0시 기준 17편(도착 9, 출발 8)이 상대공항의 기상 문제로 운항에 차질을 겪었다.
제주와 여수공항에 윈드시어(돌풍)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무안과 광주공항에는 강풍과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포항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전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오는 18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이날 오전부터 제주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산지에 대설경보가,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30㎝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7일)과 내일 출퇴근길 산지와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자들은 사전에 월동장비 등을 갖추길 바란다"며 "궂은 날씨로 항공기 연결편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17일 오전 제주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대설과 강풍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여객선이 일부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를 출발해 광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8140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0시 기준 17편(도착 9, 출발 8)이 상대공항의 기상 문제로 운항에 차질을 겪었다.
제주와 여수공항에 윈드시어(돌풍)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고, 무안과 광주공항에는 강풍과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포항공항에도 강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또한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를 오가는 전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오는 18일까지 바람이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이날 오전부터 제주를 오가는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17일)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북부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산지에 대설경보가, 동부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아침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최고 30㎝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17일)과 내일 출퇴근길 산지와 중산간 이상 도로는 결빙되는 곳이 많겠으니 운전자들은 사전에 월동장비 등을 갖추길 바란다"며 "궂은 날씨로 항공기 연결편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공항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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